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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이재학, 불법 도박 혐의 받아… 두산 시절 동료에게 600만 원 대리 베팅 부탁

  • 도장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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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1.07 18:00

NC 이재학이 불법 스포츠 도박을 실행한 혐의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7일 오전 브리핑에서 전·현직 투수 7명과 브로커 2명, 구단 관계자 2명 포함 모두 21명을 승부 조작 및 불법 스포츠 도박으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날 브리핑에서 경찰은 "이재학은 승부조작과 관련한 증거가 나오지 않았다. 다만, 대리 베팅을 한 정황이 드러났다"라며 " 공소시효 5년이 지나 공소권 없음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이는 국민체육진흥법이 생기기 전의 일이라 형법이 적용된다”라고 덧붙였다.

경찰에 따르면 이재학은 당시 팀 동료였던 H(600만 원 베팅 혐의)에 부탁해 대리 베팅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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