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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진작 골프’ 권장에 장관들 “인증샷 올리자”

  • 인생무상무상
  • 조회 1069
  • 2016.09.26 18:00

 
지난 24일 장차관 워크숍에서 내수 진작을 위한 국내 골프에 장관들이 나서달라고 요청했고, 장관들은
“자비로 골프를 쳐서 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참석자가 “김영란법 시행으로 골프장도 ‘부킹 절벽’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고 하자, 국내 골프를
하면 내수 진작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한다.

박 대통령이 4월30일 유일호 기획재정부 장관이 경제5단체장과 라운딩한 사례를 언급하면서 “골프
치시라고 했는데 왜 (더) 안 치시는가. 내수를 살려야 한다”고 언급하자, 참석자들은 “골프를 친 뒤
인증샷을 올리자” “내수 진작 머리띠를 두르고 골프장으로 가자”고 답하기도 했다.

[ 경향신문 기사 ]

※ 기사전문보기 :
 
 
국가비상시국이라고 엄포를 놓더니만 골프치라고?
 
가장 큰 적은 자기 자신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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