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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하야부터 사과까지··· ‘공권력 타살’서 본 정권의 자세

  • 한라산
  • 조회 1214
  • 2016.09.26 20:00

 
경찰 물대포를 맞은 뒤 317일 동안 사경을 헤매던 농민 백남기씨(69)가 숨을 거두면서
과거 집회·시위 도중 공권력에 의해 사망한 사례들이 다시 주목 받고 있다.

과거엔 대통령이 사과하고, 경찰청장이 사퇴하는 경우도 있었다. 열사들의 죽음은 때로
정권의 존망에 영향을 끼쳤다.

백씨의 경우 정권과 경찰청장 사과는 없었다. 책임지는 이도 없다. 시신 부검을 위해
장례식장을 봉쇄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 경향신문 기사 ]

※ 기사전문보기 : http://h2.khan.co.kr/201609261601011
 
 
죽은 사람은 있어도 죽인 사람은 없는

이상한 그리고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사건.
 
사필귀정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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