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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탈당 검토!! 새정치 몰락 예상?

  • 킨킨
  • 조회 8924
  • 2014.09.15 12:20
  • 문서주소 - https://threppa.com/bbs/board.php?bo_table=0202&wr_id=11

박영선 원내대표가 자신을 죽이는 것 같다며 탈당을 예고하고 있네요.

 



전 여당 추종자지만 솔직히 말하는 스타일이나 생각이 맘에 들고 외모도 어느 여자 정치인보다 정치인스럽고해서 

 

지켜보고 있었는데.. 박영선이 나간다라.. 

 

아무래도 새정치민주연합은 앞이 보일질 않는 것 같아요. 세월호에만 몰입할 때 부터.. 

 

시기가 시긴데 제 2 정당이라는 곳에서 5000만 시민은 뒤로 한 채 500명만 보고 있으니 이게 맞는 짓인지.. 

 

박영선은 이제야 본질을 파악하고 마치 하야하듯 떠나려고 하는데 이번 일로 야당빠들이 많이 떠나겠지 

 

문재인식 독재에 지쳤을 텐데 진짜 한번 맘먹고 새누리로 가보는게 저 당에 충격을 줄듯한데.. 

 

아.. 새정치민주연합.. 세월호 유족들의 깨끗한 단식도 괜히 구정물 타는 당 같다.. 불쌍한 박영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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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재현 기자 = 탈당설이 나도는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공감혁신위원장(비대위원장)과 원내대표 사퇴는 물론이고 탈당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15일 CBS가 보도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박 원내대표는 전날 밤 기자와 만나 "(14일 모임을 가진) 초재선 의원들 중심으로 저렇게 물러가라고, 아니 아예 당을 떠나가라고 하는 것 같고 나를 죽이는 것 같은데 그렇다면 내가 나가야 하지 않겠느냐. 쫓겨나는 것 같아 너무 가슴이 아프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탈당할 경우 그 시점에 대해 박 원내대표는 "지금 탈당하면 당이 공중에 떠버리는 것이니 책임을 다 하려고 한다"며 "내가 탈당을 언급했으니 중진들이든, 나를 내쫓으려 하는 초재선 의원들이든 비대위원장 후보를 물색하면 그 때 그 분에게 권한을 위임하고 나갈까 한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틀 정도 칩거하며 고민을 더 하겠다"고 덧붙였다.
 

텅 비어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회의실 (서울=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외부인사의 비대위원장 영입 무산 파동 등으로 사면초가에 처한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국민공감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소속 의원들로부터 공개 퇴진압박을 받고 있는 가운데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회의실이 텅 비어 있다.


그는 문재인 의원 등과 상의없이 안경환 서울대 명예교수와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를 공동 비대위원장으로 영입하려 했다는 주장에 대해 "문 의원을 비롯한 중진 몇 분과 상의했고 동의를 받았다"며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박 원내대표는 "안경환-이상돈 명예교수만큼 정당과 정치개혁에 대한 식견과 소신을 갖고있는 분이 없는데 그런 분들도 받아들일 수 없다면 새정치연합이 얼마나 폐쇄적이냐"며 "지도부 흔들기를 마치 부하 직원 다루듯이 하는 현재의 야당에서는 어떤 방식으로도 정당정치 개혁과 혁신을 할 수 없어 좌절감을 많이 느꼈다"고 토로했다.

그는 "문 의원이 말한 것처럼 새정치연합의 외연을 넓히기 위해서는 중도적이거나 보수 개혁적인 인사들을 대거 영입하고 그들로 하여금 당과 정치를 개혁, 혁신하도록 해야 하는데 이런 상황에서 누가 우리 당의 문을 두드리겠느냐"면서 "2016년 총선도, 2017년 대선 전망도 어둡다"고 지적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jah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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