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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개수 부족해”…KFC에 220억 소송한 여성.gisa

  • 민족고대
  • 조회 1363
  • 2016.10.28 19:00
  • 문서주소 - https://threppa.com/bbs/board.php?bo_table=0202&wr_id=111213


한 여성이 허위 광고를 했다며 KFC에 2000만 달러(약 221억 1300만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2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미국 뉴욕 허드슨 밸리에 사는 안나 뷔르츠버거(64)라는 여성이 자신이 구입한 치킨 세트가 광고와 다르게 생겼다며 KFC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KFC에서 치킨 한 상자를 구매한 뷔르츠버거는 광고 속에서 본 치킨은 넘칠 정도로 꽉 차있었던 반면 자신에 받은 제품의 양은 절반을 넘지 못했다.

그는 “집에 와서 포장을 풀자마자 ‘치킨이 다 어디 간 거야?’라고 외쳤다”면서 “치킨 한 상자로 몇 끼는 먹을 수 있을 줄 알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KFC가 모든 가족이 즐길 수 있을 정도의 양이라고 과장 광고를 했다”고 덧붙였다.

뷔르츠버거는 KFC에서 보낸 2개의 기프트 카드를 거절했으며 소송을 위해 변호사를 선임했다.

이에 대해 KFC측은 “소송해도 소용없을 것”이라며 미지근한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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