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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에 대해 가난한 중학생이 쓴 글 (정치인들이 봐야하는 글임)

  • 나잇a속도a
  • 조회 11618
  • 2014.12.02 11:21
  • 문서주소 - https://threppa.com/bbs/board.php?bo_table=0202&wr_id=1125

 

정치인들은 급식 혜택을 받는 아이들이 가난한 것이 알려져 마음에 상처를 받으니 무상급식을 전부에게 주자고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무상급식 모두에게 해주는 지금도 누가 어려운지 친구들은 다 알고 있습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가난한 것을 놀릴 친구는 놀리고 그렇지 않은 친구들은 변함없이 친구입니다.

정치인들은 어려운 나를 위해 무상금식을 한다는데 나는 좋아진게 하나도 없습니다.

저는 거의 점심 한번 먹는데 오히려 급식 수준은 전보다 못해졌습니다.

그리고 학원에 가지 못하는 저는 방과후 학습을 하고 싶은데 돈을 내야 합니다.

엄마에게 달라고 하고 싶지만 어려운 사정을 아니까 말씀드리지 않았습니다.

어느날 선생님과 상담을 하다 선생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부자애들 공짜로 먹일 돈으로 학원 못가는 어려운 친구들 방과후 학습 프로그램이나 무상으로 학원보다 좋게 만들어 주고 싶다고 하십니다.

무상 급식 때문에 돈이 없다고 더운데 에어컨도 안켜줍니다.

정치인분들 급식비 지원받는 제가 부자 아이들 급식 지원 말고 어려운 친구들 방과후 학습비나 교재비, 수학 여행비 지원해달라고 하면 염치가 없는건가요?

그렇다면 제발 가난한 저희를 위해 무상급식했다고 하지 말아주세요.

정치인들 본인들은 부자여서 급식 혜택 못받다가 받으신건 아닌지요? 그러니 제발 저희를 위했다고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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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 의견, 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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