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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동 할머니 "모가지가 중허냐, 나라가 중허냐"

  • 친일척결필수
  • 조회 1157
  • 2016.11.23 12:30






 
정부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정국 속에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을 기습 추진한 가운데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와 시민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은 “21세기 을사늑약인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사)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이하 정대협)는 16일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제1257차
일본군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시위’를 열고 이같이 요구했다.

시위는 ‘새 세상을 여는 천주교 여성공동체’ 주관으로 양평 지평중학교, 평화나비네트워크 등 10여개
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성명을 통해 “(박근혜 정부가) 21세기 을사늑약인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을 체결해
일본의 집단자위권 행사와 대북 선제공격을 뒷받침하고 일본군의 한반도 재침탈의 길을 열어주는
구실을 마련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이날 수요시위에는 김복동(90)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가 참석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을
기습 추진하고, 지난해 12월 28일 한일 위안부 합의를 강행한 현 정부에 개탄하며 눈물을 흘렸다.

김 할머니는 “어린 나이에 끌려가 희생당했을 때 고달픔을 누구한테 다 말하겠느냐”며 “돈 몇 푼에
위로금을 받는다고 할 때는 통곡을 했다”고 눈물지었다.

이어 “어떤 일이 있어도 우리는 일본 정부로부터 법적인 배상과 사죄를 받아야 한다”며 “용서를 해 줄
수 있는데, (일본은) 끝끝내 버티고 있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사태를 이렇게까지 만든 박근혜 대통령은) 모든 것을 책임지고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 민중의소리 기사 ]

※ 기사전문보기 : http://www.vop.co.kr/A00001089658.html
 
※ 동영상보기 : https://youtu.be/t1F-sNTm6wY

 
 
이땅의 매국노들을 싹 쓸어버릴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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