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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화대 “세월호 골든타임 때 ‘머리 손질’” 시인

  • 덴마크
  • 조회 1339
  • 2016.12.07 00:00


 
청화대가 6일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이 전속 미용사를 불러 머리를 손질한 사실을 시인했다.

청화대 관계자는 또한 “4월 16일 출입기록에 따르면 오후 3시 20분경부터 약 1시간 가량 청화대에
머문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당사자들에게 확인한 결과 머리손질에 소요된 시간은 20여분”이라고
밝혔다.

청화대 관계자는 “참고로 대통령은 오후 3시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방문지시를 내렸고, 경호가
출동준비를 하는 동안 서면보고를 받으며 머리손질을 했다”고 밝혔다.

[ 경향신문 기사 ]

※ 기사전문보기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12062108001&code=940100
 
 
 
이것들은 입만 열면 거짓말을 해대는군요.
 
얼마 있지 않아서 거짓말이라는게 탄로날텐데요.
 
90분동안 머리손질 했다는게 부담스러웠나 봅니다.
 
미용사 증언은 "올림머리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였는데 20분이라니.

그것도 '서면 보고' 받으면서 머리했다..랍니다.
 
경호는 24시간 출동준비상태일텐데.. 뭔 준비를 한다고 거짓말을 해대는지.
 
더구나 세월호 보고를 받고서도 머리를 했다니 상식적으로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게다가 청화대 전속 미용사는 "그건 일부러 왜냐면 옷을 그런 옷을 입으시잖아요. 그리고 그때 좀
비상사태였잖아요. (일부러 그렇게 (머리를 하신 거예요)? 그런 거죠"라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의 중앙대책본부 방문을 앞두고 민방위 복을 입는 것에 맞춰 일부러 머리를 부스스하게 했다는
주장입니다.    

박 대통령의 중대본 방문이 결정된 시각은 당일 오후 3시, 원장 말대로라면 대통령이 중대본 방문을
앞두고 다시 머리를 했다는 얘기라고 스브스뉴스가 보도했습니다.
 
수많은 아이들이 살려달라고 외쳐대는 순간인데도 머리손질을 했다니.
 
사람이라면 이럴 수는 없습니다.
 
기억해 둡시다. 이일을 나중에 뭐라고 둘러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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