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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터 다시 서울로 "더러운 권력 밑동부터 갈아엎자"

  • Pioneer
  • 조회 1041
  • 2016.12.08 18:00










 
전봉준투쟁단이 8일 오후 1시 평택 시청에서 출정식을 열고 2차 트랙터 상경 투쟁을 시작했다.

출정식 뒤 트랙터를 앞세우고 평택역까지 거리 행진을 했다. 오후 3시께 평택역에서 정리 집회를
한 뒤 트럭과 버스, 전철을 타고 오후 7시 촛불 집회가 예정된 수원역으로 향했다.

전봉준 투쟁단은 수원역 촛불 집회에 참석하는 것으로 8일 투쟁을 마무리하고 다음 날인 9일
오후 여의도 국회의사당에 모여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가결을 압박할 계획이다.

이어 10일 오후 2시 광화문에서 농민대회를 열어 박근혜 대통령 사퇴를 촉구한다.

출정식에 전국에서 올라온 농민 150여 명과 평택 진보 시민단체 회원, 민중연합당 평택 당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평택 시민단체 회원들은 커피, 어묵 등을 나누어주며 농민들을 격려했다. 촛불 모양 복면을 쓰고
나와 응원한 시민도 있었다.

취재진 수십 명이 모여 취재 경쟁을 벌였다. 300명이 넘지 않는 집회에 취재진 수십 명이 몰린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 오마이뉴스 기사 ]

※ 기사전문보기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268662&PAGE_CD=N0002&CMPT_CD=M0112
 
 
 
이번에도 견찰이 또 가로막겠지요.
 
지난번 양재역 부근에서 견찰에 가로막혀 밤샘할 때 먹을 것과 따뜻한 음료
들고 나오신 부근 주민들이 생각납니다.
 
사고없이 행진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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