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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만 전 대통령의 '일본 망명 정부 요청설'이 사실로 확인됐다. | ||
[더뉴스21=성재민 기자] 故 이승만 전 대통령이 한국전쟁 발발 직후 일본에 망명을 요청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확인됐다.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한 KBS는 "당시 이승만 정부가 실제로 일본 정부에 '6만 명 망명 의사'를 타진했고 일본이 '한국인 피난 캠프' 계획을 세웠다는 내용의 일본 측 문서를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KBS에 따르면 한국전쟁 발발 이틀 뒤인 6월 27일 일본 외무성은 "한국 정부가 6만 명 규모의 망명정권을 야마구치 현에 세우고 싶다"고 알려왔다며 야마구치 다나카 지사에게 가능 여부를 물었다. 이에 다나카 지사는 주민 배급이 부족한 상황이라는 이유로 터무니없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이후 다나카 지사는 7월 7일 '비상조치 계획서'를 발표하며 한국인 5만 명을 수용할 뜻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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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가 '일본 망명 정부 요청설'을 처음 확인 보도했다. @KBS 화면 | ||
KBS는 "당시 미 군정 비밀문서인 '한국 피난민 캠프 계획서'에 야마구치 현 아부 등 4개 지역에 20개의 피난 캠프를 건설하고 250개 임시 막사에 각각 200명씩, 총 5만 명을 수용하겠다는 계획이 기록돼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KBS는 야마구치 현에서 숙박시설, 위생시설, 식량 등을 5만 명 규모로 준비했다는 일본 교토 오타니대학의 정우종 박사(재일교포 3세)의 인터뷰를 내보낸 뒤 "다나카 지사는 이러한 내용의 '비상조치 계획서'를 영문으로 작성해 미 군정에 제출했고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KBS가 최종 확인한 이승만의 '일본 망명 정부 요청설'은 6.25 한국전쟁 당시 '이승만 정부 대처' 논란 중 하나이다.
'일본 망명 정부 요청'이 사실로 확인된 만큼 이승만에 대한 역사적 재평가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KBS 조작보도라고 결론내렸다지만 왠지 윗대가리들 눈치보여서
압력받은 느낌이 드는건 기분탓인가?
6.25당시에도 제일먼저 도망간 인간이 이놈인데
여전히 훌륭한 대통령이라고 떠받드는 인간들이 있다니....
독립운동자금 횡령에....여러모로 질이 않좋은 인간이라
권력을 위해 친일파들을 끌어들인 권력에 미친 인간을
에효....않보여서 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