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CNBC는 31일(현지시간) 세계 최고의 부호는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라면서 푸틴의 재산은 게이츠와 베저스의 재산을 합친 것보다도 더 많은 2000억 달러(224조1000억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푸틴의 재산 규모는 에르미타주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빌 브라우더 전 최고경영자(CEO)가 추산한 것으로 브라우더는 지난주 상원 법사위원회에서 증언한 바 있는데 애틀랜틱은 브라우더가 준비한 문건을 입수, 이같이 보도했다.
브라우더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부정한 수단으로 축적한 재산이 200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법사위에서 증언했다. 그는 또 푸틴 대통령의 재산은 대부분 서방에 유치돼 있어 재산 동결이나 압류의 위험에 직면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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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40세까지 큰 재산이 없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