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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터넷망 또 다운.. 오바마의 사이버 보복? (한편, 소니는 인터뷰 제한적 상영)

  • paradoxx
  • 조회 4113
  • 2014.12.24 17:57
  • 문서주소 - https://threppa.com/bbs/board.php?bo_table=0202&wr_id=1720

 

미 국무부 ‘사이버 보복’ 질문에 ‘NCND’ 고수

북한 ‘테러 지원국’으로 재지정하지 않을 듯

소니, 성탄절에 독립극장 2곳에서 인터뷰 개봉

 

 

23일(미국 동부 시간) 오전 10시41분(GMT 기준 15시41분, 한국 시간 24일 0시41분) 중국의 통신회사인 ‘차이나 유니콤’이 제공하는 북한의 4개 인터넷망이 몇 시간동안 불안정한 상태를 보이다가 접속이 끊어졌다고 미국의 인터넷 리서치 그룹인 딘리서치가 밝혔다. 북한의 인터넷망은 1시간여 만에 다시 개통됐으나, 접속이 또다시 불안정해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북한은 전날에도 인터넷망이 완전히 멈췄으며 11시간이 지나고서 복원됐다. 북한의 인터넷이 이틀 연속 다운이 된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외교소식통들 사이에서는 미국이 ‘비례적 대응’에 따라 북한을 상대로 사이버 보복을 가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미국은 북한 인터넷 다운에 대해 확인도 부인도 할 수 없다는 이른바 ‘NCND’ 반응을 보였다.

 

미국 국무부는 북한을 테러 지원국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실행에 옮기지 않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하프 부대변인은 “테러 지원국 재지정은 상징적 효과에 그치고 실질적 제재 효과는 크게 없을 것”이라며 “북한은 테러 지원국 재지정 여부와 관계 없이 이미 다른 제재 체제에 의해 무기 수출과 판매 금지, 이중 용도 품목 수출 통제, 해외 원조 금지, 금융 지원 차단 등의 규제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는 이번 사건이 재지정의 범주에 속한다고 말하는 게 아니며 오바마 대통령도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며 “(검토의)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를 예단하지 않겠으며 이것은 최선의 대응 방안이 아닐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현재의 모습을 아주 쉽게 보여주는 움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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