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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청와대 '메르스 유가족 모임 차단' 지시

  • 온리2G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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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0.18 06:30

 박근혜 정부 당시 청와대가 메르스 유가족이 힘을 합치지 못하도록 관련 부처가 대응하라고 지시를 내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세월호에 이어 메르스 사태까지 박근혜 정부가 신경 쓴 건 재난이 아닌, 여론 대응이었습니다.


(중략)


 하지만, 청와대는
 국가적 재난 대응보다 다른 곳에 관심이 쏠려 있었습니다.

 MBN이 확인한 당시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록에 따르면, 청와대는 유가족들의 움직임을 주시하며 '이슈화 막기'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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