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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전지 입성한 단일팀 "남북 선수들 분위기 좋아졌다"

  • domination
  • 조회 1194
  • 2018.02.0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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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전지 입성한 단일팀 "남북 선수들 분위기 좋아졌다"

http://v.sports.media.daum.net/v/20180206073022489

http://www.imaeil.com/news_img/2018/sports/20180204_215018000.jpg

서로 다른 버스를 타고 경기장에 왔지만 얼음 위에서는 남과 북의 구분은 없었습니다.

북한 공격수 최은경은 정시윤을 상대로 재치있는 개인기를 펼치며 함께 몸을 풀었고, 17년간 태극마크를 달고 뛰었던 이규선 비디오분석관은 북한의 김향미와 퍽을 주고받으며 웃음꽃을 피웠습니다.

북한 수비수 황충금은 김도윤 코치가 지시한 동작을 그대로 따라 했습니다. 후보 골리 한도희는 북한 골리 리봄과 함께 진지하게 전술을 논의했습니다.

[한도희/아이스하키 단일팀 골리 : 북측 선수들이 한 명도 빠짐없이 열심히 해줘서 저희가 고맙고.]

[새러 머리/아이스하키 단일팀 감독 : 남은 몇 자리를 두고 힘겨운 경쟁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웨덴전 후 팀의 화합이 더 좋아졌고, 힘이 넘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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