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는 주사파, 사회는 친북 좌파들이 설쳐"
(서울=뉴스1) 이후민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8일 문재인 정부를 향해 "나라다운 나라 만든다는 것이 결국 이런 나라를 만드는 것이었냐"며 "지금 이 정권이 하는 것은 정상적인 국가를 향해 가는 것이 아니다"고 했다.
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치는 주사파 세상, 사회는 친북 좌파들이 내놓고 설치는 세상, 문화는 좌파 코드만이 행세하는 세상이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 것이냐"며 이렇게 말했다.
홍 대표는 "우리가 힘들여 유치한 평창올림픽을 평양올림픽으로 만드는 것도 모자라 북한 지도부를 초청해 북 체제 선전장을 넘어 연방제 통일 하자고 하겠느냐"며 "본질론을 말하고 있는데 색깔론으로 피해가는 것도 한계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법원의 판결도 좌파들 청원으로 뒤엎을 수 있다고 믿는 세상이 정상적인 나라냐"며 "정상적인 국가를 만드는 것이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 것이다. 깨어있는 국민이 자유 대한민국을 지킨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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