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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GM 군산공장 폐쇄될 때까지 뭐 했나

  • 유릴
  • 조회 1898
  • 2018.02.14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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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GM 군산공장 폐쇄될 때까지 뭐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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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변인은 최근 4년간 한국 GM의 적자가 2조가 넘었다고 했습니다. 지난 4년간 정권을 쥔 것은 박근혜씨와 자유한국당이었습니다. 정확히 따지면 문재인 정부가 아니라 자유한국당과 박근혜씨가 도대체 뭐했는지 되물어야 합니다. 

자유한국당은 "군산 공장의 가동률이 20~30%에 그치는 등 비상등이 커졌다"라고 주장했습니다. GM의 빨간등은 문재인 정부가 아니라 박근혜 정권에서 이미 시작됐습니다. 

2013년 12월 6일 자 <조선비즈>는 GM이 2016년부터 유럽 시장에서 쉐보레 브랜드를 단 자동차를 판매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한국 생산량이 20% 이상 줄어들어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보도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당선은 2017년입니다. 2013년~2017년 초반 집권 여당이었던 자유한국당이야말로 GM의 비상등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셈입니다.

단 6개월이라도 문재인 대통령이 GM을 살리려고 노력했어야 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박근혜 정권에서 한국 GM에 각종 특혜를 줬습니다.

2013년 박근혜씨는 미국 첫 방문 당시 미 상공회의소 주최 'CEO 라운드테이블'에서 대니얼 애커슨 제너럴모터스(GM) 회장과 앉았습니다. 당시 GM 회장은 '엔화 약세 현상'과 '통상임금'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고 박씨는 "통상임금 문제는 한국GM만이 아니라 한국 경제 전체가 안고 있는 문제인 만큼 꼭 풀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2014년 GM은 한국 정부의 환경 규제를 핑계삼아 다마스와 라보 차종을 단종시켰습니다. 당시 박근혜정권은 GM의 요구에 따라 2015년 1월 시행 예정이었던 안전성제어장치(ESC), 제동력지원장치(BAS), 바퀴잠김방지식제동장치(ABS), 안전벨트 경고등/경고음 등의  규제 적용을 6년간이나 유예해줬습니다. (관련기사 - GM에 특혜 안겨준 박근혜 정부, 배신당할 운명? -프레시안)

(뉴스일부 발췌)

원문보기: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405319&PAGE_CD=N0002&BLCK_NO=&CMPT_CD=M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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