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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아버지는 며느리에게 키스하세요"...여성에게 상처 남는 악습 '비판'

  • 칫솔
  • 조회 4160
  • 2018.03.20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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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아버지는 며느리에게 키스하세요"...여성에게 상처 남는 악습 '비판'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2&aid=0003258453




중국에서 과거부터 불필요하게 이어진 풍습에 대한 비판. 18일 동방신보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월 중국 구이저우성의 한 시골 마을에서 진행된 결혼식서 술에 취한 신랑 아버지가 며느리에게 달려들어 강제로 키스, 이를 말리던 신랑과 친구 3명이 큰 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 또 같은 달 장쑤성에서는 신랑 아버지가 신부 어깨에 손을 얹고 마치 연인처럼 입장하던 중 사회자가 “시골 법을 따르라”는 지시를 내리자 시아버지 될 사람이 며느리를 끌어안고 키스하는 모습이 전해졌다. 이러한 사건·사고가 계속되자 시민들은 오래되고 불필요한 관습을 없애자는 의견과 비판. 이 풍습은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에게 웃음을 전하는 등 분위기를 띄울 목적으로 행해지는데, 일부에서 왜곡된 생각으로 선정적이거나 자극적인 상황을 연출해 문제시되고 있다.


베이징 민속학회 가오웨이 서장은 “혼료는 고대 신부를 납치해 결혼하던 조잡한 풍습과 관계한다” “혼료를 빙자하여 상식 밖 행동을 하는 사람이 많다” 이어 “전통 풍습이라고 해서 모두 이해받고 앞으로도 계속되어야 할 이유는 없다. 좋은 풍습은 유지하고 버릴 건 버려야 한다” 그는 ‘이러한 악습을 뿌리 뽑기 위해서는 정부와 언론이 앞장서 시민들에게 알려야 한다“ ”혼료를 현대적 감각에 맞춰 노래나 춤 등으로 바꾸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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