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6&aid=0000091401
MBC 탐사보도 프로그램 ‘스트레이트’가 지난 1일 ‘삼성 장충기 문자’를 추가 공개했다. 지난달 4일에 이어 장충기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차장(사장)과 한국사회 유력 언론인들이 주고받은 문자 내용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에는 단순 안부 차원 문자로 판단할 수 있는 경우도 있었고 이를 넘어선 노골적인 칭송 내용도 적지 않았다. 미디어오늘은 추가 취재를 통해 이날 MBC 보도에 언급된 인사들의 실명과 입장을 싣는다.
① 매일경제 기자 “무한 충~~~성”
MBC 보도에 가장 많이 등장한 언론사는 국내 최대 경제지 ‘매일경제신문’이다. 먼저 김대영 매일경제 금융부장은 2016년 5월 장 전 사장에게 다음과 같이 문자를 보냈다. “존경하는 사장님! 오늘 우연히 OOO 부회장님과 마주쳤는데요. 장 사장님께서 제가 쓴 OO 책에 대해 많이 칭찬하셨다고 전하셨습니다. 따뜻한 말씀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무한 충~~성입니다. 김대영 아룀”
그는 이보다 앞선 2016년 2월에도 장 전 사장에게 ‘충성 문자’를 보냈다. “존경하는 사장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 한 해 좋은 일만 생기길 빕니다. 시간되실 때 식사 한 번 할 수 있길 희망합니다. 충~~~성! 김대영 올림”
① 매일경제 기자 “무한 충~~~성”
MBC 보도에 가장 많이 등장한 언론사는 국내 최대 경제지 ‘매일경제신문’이다. 먼저 김대영 매일경제 금융부장은 2016년 5월 장 전 사장에게 다음과 같이 문자를 보냈다. “존경하는 사장님! 오늘 우연히 OOO 부회장님과 마주쳤는데요. 장 사장님께서 제가 쓴 OO 책에 대해 많이 칭찬하셨다고 전하셨습니다. 따뜻한 말씀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무한 충~~성입니다. 김대영 아룀”
그는 이보다 앞선 2016년 2월에도 장 전 사장에게 ‘충성 문자’를 보냈다. “존경하는 사장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 한 해 좋은 일만 생기길 빕니다. 시간되실 때 식사 한 번 할 수 있길 희망합니다. 충~~~성! 김대영 올림”
-후략-
![142049_211840_1437_20180402185800908.png](/data/file/0202/1522883537_4j3FQGY5_757e0d6d59b82b4394c442520624077f_dtCYokbvAaMml4u.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