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문재인 대통령, 美포춘 선정 '위대한 세계 지도자' 4위

  • dimension
  • 조회 857
  • 2018.04.22 12:12
  • 문서주소 - https://threppa.com/bbs/board.php?bo_table=0202&wr_id=210713
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경제잡지 포춘이 선정한 '위대한 세계 지도자 50인' 4위에 선정됐다. (사진=포춘 갈무리) © News1



(서울=뉴스1) 김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의 경제잡지 포춘이 선정한 '위대한 세계 지도자 50인' 중 4위에 선정됐다. 

19일(현지시간) 포춘이 공개한 순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국가 정상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다. 

1위는 미국 내 총기 규제 운동을 주도한 플로리다주(州) 고교 총기난사 생존 학생들이 차지했다. 2위는 빌·멜린다 게이츠 부부, 3위는 세계적인 성폭력 폭로 운동인 '미투 캠페인'이다. 

포춘은 문재인 대통령을 위대한 지도자 4위로 선정했다. 이는 국가 정상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다. 포춘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5월 전임 대통령이 부패로 탄핵되는 어려운 상황에서 취임을 했다. 그러나 문 대통령은 ▲최저임금 인상 ▲의료보험 확대 ▲재벌 총수의 영향력 행사 대응 등 보다 공정한 경제를 창출하기 위한 개혁을 실시했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포춘은 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겸 노동당 위원장의 정상회담을 조율한 '중심점'(pivotal)이 됐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같은날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포함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을 추천한 마크 리퍼트 전 주한미국 대사는 “문재인 대통령은 2017년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후 김정은의 여동생을 평창 동계올림픽에 초청하고, 남-북 정상 회담과 북-미 정상 회담 개최 합의를 이끄는 등 극적인 행보를 보여 오고 있다”고 소개했다. 

추천 1 비추천 0

P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