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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아베, 스캔들 관료 탓 돌리며 '개헌' 드라이브

  • 이슈탐험가
  • 조회 1161
  • 2018.04.2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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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당 광역의원 연수회 참석한 日아베 총리 (도쿄 교도=연합뉴스) 20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운데)가 미국에서 돌아온 직후 도쿄(東京)의 한 호텔에서 열린 자민당 소속 광역의원들을 대상으로 열린 연수 모임에 참석해 건배하고 있다. 2018.4.20
b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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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김병규 특파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미국 방문을 마치고 일본에 돌아오자마자 각종 스캔들의 책임을 관료들의 탓으로 둘리는 한편, 개헌 추진에 대한 의욕을 강하게 드러냈다. 

NHK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20일 미국에서 돌아온 직후 도쿄(東京)의 한 호텔에서 열린 자민당 소속 광역의원들을 대상으로 열린 연수 모임에 참석해 강연을 했다. 

그는 모리토모(森友)학원, 가케(加計)학원 등 2개 사학재단과 관련된 사학스캔들, 재무차관의 여기자 성희롱 의혹, 자위대 장교의 야당 국회의원에 대한 폭언 등 아베 정권을 위협하는 악재들에 대해 고개를 숙이면서도 정치인으로서의 자신의 책임은 언급하지 않았다.


아베 총리는 그러면서 스캔들에 쏠린 눈을 개헌 논의로 돌리는 데 힘을 썼다. 

교도통신은 아베 총리가 행사에서 헌법 9조에 자위대의 존재를 명기하는 개헌에 의욕을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행사에서는 자민당이 지난달 발표한 당 차원의 개헌안을 소개하는 순서가 마련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1&aid=0010038512&date=20180420&type=1&rankingSeq=1&rankingSectionId=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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