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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섬마을서 이번엔 5살 여자아이 성폭력 의혹..경찰 수사

  • 민방위
  • 조회 1196
  • 2018.04.26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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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마을 여교사 집단 성폭행 사건으로 비난을 받았던 전남 신안의 한 섬에서 또 다시 성폭력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번에는 부모와 친분이 있는 20대 마을 청년이 평소 ‘삼촌’이라고 부르며 잘 따르던 5살 여자아이를 상습적으로 성추행했다는 것이다.

자칫 ‘천사(1004개)의 섬’으로 아름다움을 뽐낸 신안군이 ‘성폭력 섬’의 오명을 안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목포경찰서는 25일 한 마을에 사는 B양(5)의 신체주요부위를 수차례 만진 혐의(강제추행)로 A씨(28)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쯤 신안군 한 섬마을 초등학교 분교 놀이터에서 놀고 있던 B양에게 접근해 바지를 벗기고 신체 주요부위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어 B양을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숙소로 데려가 또 다시 같은 방법으로 성추행 하는 등 최근까지 수차례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양의 부모가 사건이 발생했다고 주장한 주변의 폐쇄회로( CC ) TV 3대와 A씨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분석에 들어갔다.

해당사건은 피해자 부모가 이날 오전 딸의 피해사실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리면서 조회수 5000명을 넘어섰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2306891&code=61121111&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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