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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무한도전’ 김태호PD, 예상 밖 인사이동…예능부장→차장 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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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01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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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무한도전’ 김태호PD, 예상 밖 인사이동…예능부장→차장 강등


[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예능부장에서 차장으로 강등됐다. MBC를 대표하던 김태호 PD가 강등 된 비상식적인 인사이동을 두고 뒷말이 무성하다.

MBC는 지난달 30일 전 부서에 걸쳐 대규모 인사발령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최근 종영한 ‘무한도전’의 김태호 PD가 예능본부 예능1부 부장대우에서 예능본부 예능1부 차장으로 발령났다. 

이날 인사발령 사항을 살펴보면 언론노조 소속원들은 대부분 한 단계 이상씩 승진했다. 

MBC 관계자에 따르면 과거 김재철, 안광한, 김장겸 사장 체제 당시 승진했던 직원들은 대부분 강등됐다. 발령 전 부국장급, 국장급 직원들의 부장 발령도 다수 찾아볼 수 있다. 김태호 PD의 강등 또한 이전 사장 체제의 비정상적 승진으로 보고 강등 시킨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이다. 김 PD는 지난해 12월 최승호 신임사장 체재 후 첫 조직개편을 통해 예능5부장으로 승진 발령된 바 있다. 

그러나 김태호 PD는 MBC를 대표하는 PD로 대중에게 각인됐다. 무엇보다 지난 2012년 MBC 언론노조 파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이들은 이번 강등은 의외의 결과로 받아들여진다. 나아가 김태호 PD가 MBC를 떠날 수도 있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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