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자유한국당: "국민들, 나라의 명운을 포기하고 멸망하고싶으면 그냥 우리 찍지마라"

  • 갑갑갑
  • 조회 2599
  • 2018.05.09 18:39
  • 문서주소 - https://threppa.com/bbs/board.php?bo_table=0202&wr_id=213159

[사진]자유한국당, 문재인 정부 1주년 정책진단 토론회


2018050911522321480_1.jpg

자유한국당이 6·13 지방선거 슬로건으로 “경제를 통째로 포기하시겠습니까?”를 추가로 내놓았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4월25일 “나라를 통째로 넘기시겠습니까?”를 발표한 바 있다. 

이날 추가 슬로건은 정치편의 후속인 경제편으로, 기업·중소상공인·자영업 등 경기침체, 청년일자리, 물가폭등, 세금폭탄 등 문재인 정부의 경제 분야를 비판한 것이다. 

또 ‘남북평화쇼’에 가려진 문 정부의 이면에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고통받는 700만 자영업자 △꿈의 시작단계부터 좌절에 빠진 대한민국의 청년 △자고나면 오르는 물가에 시름하는 서민과 중산층 등이 있다고 자유한국당은 밝혔다.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정부의 경제파탄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이뤄질 것을 기대하고, 나라의 명운이 걸린 질문 ‘경제를 통째로 포기하시겠습니까?’을 드린다”고 밝혔다.

하지만 기존 슬로건이 ‘색깔론’ 시비를 불러일으키며 지방선거 출마자를 비롯해 당 안팎에서 비판이 일자 새 슬로건을 내세운 것 아니냐는 시선도 있다. 앞서 경기도지사 후보인 남경필 현 경기지사는 당 슬로건에 반대하며 ‘경제는 그래도 자유한국당’을 쓰자고 제안한 바 있다. 김문수 서울시장 후보 캠프도 자체 슬로건을 쓰겠다고 밝힌 바 있다. 






추천 3 비추천 0

P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