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연출은 제작진 단톡방에 “뉴스에서 앵커 멘트로 ‘속보입니다’ 멘트에 바스트 영상 부탁해요, 뉴스 클립”이라는 주문을 올렸다.
이에 고참 FD가 주문에 맞는 화면 11개 클립을 찾아 자료 폴더에 올렸는데 이 중 3개의 클립이 세월호 화면이었다.
FD들 사이에서도 “세월호 자료인데, 넣어도 되나요?”라며 논란이 있었지만, 조연출은 해당 그림을 미술부에 전달하며 세월호인지 알지 못하게 자막과 그림을 블러 처리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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