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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파란모자' 유재석 비난에 네티즌 분노 "유느님을 건드려?"

  • asm1
  • 조회 2190
  • 2018.06.13 19:16

[서울경제] 민경욱 자유한국당(인천 연수구을) 의원이 방송인 유재석을 비하하는 네티즌의 글을 공유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민경욱 의원은 13일 자신의 SNS 에 다른 네티즌이 올린 유재석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네티즌은 유재석이 파란 모자를 쓰고 투표장에 나타난 사진을 올리면서 “재석아 너를 키운 건 자유민주국민들이다. 이미 너의 사상을 알고 있었지만, 이제 다신 인민국민 날라리들은 꼴도 보기 싫다. 너도 북으로 가길 바란다”는 내용을 게재했다.

더불어민주당을 상징하는 파란색 모자를 썼다는 이유로 유재석을 비난하는 내용에 동의하자 네티즌들은 “ nubi **** 대한민국에서 건드리면 안 되는 사람 집적이셨네” “ ghdq **** 유느님 지지자들이 얼만데 실수했다” “ jhin **** 유느님을 건들다니”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이 같은 논란에 결국 민경욱 의원은 해당 공유글을 삭제했다.

/이주한기자 ljh [email protected] sedaily . 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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