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경기도-'닥터헬기' 상시운영 여론조사해보니

  • domination
  • 조회 728
  • 2018.12.25 11:16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의료와 관련 수술실CCTV에 이어 전국 최초로 응급의료전용 ‘닥터헬기’를 24시간 상시 운영토록 하고 학교운동장 등 공공시설에서 이착륙할 수 있도록 조치한 것에 대해 도민들이 절대적으로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민 10명 중 9명이 ‘잘한 조치’라고 평가했다.

경기도는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도민 2005명을 대상으로 ‘닥터헬기 도입에 대한 도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0%가 닥터헬기를 24시간 상시 운영하도록 한 조치를 ‘잘한 조치’라고 평가했다고 24일 밝혔다.

반면 ‘잘못한 조치’라는 응답은 5%에 불과했다.

학교 운동장 등 공공시설에 닥터헬기가 이착륙 할 수 있도록 한 조치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90%가 ‘잘했다’고 평가했다.

반면 ‘잘못한 조치’라는 응답은 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닥터헬기 운행횟수 증가’에 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가 89%, 부정적인 평가가 7% 수준이었다.

‘닥터헬기 관련 예산 추가 지원’에 대해 ‘필요하다’는 응답이 81%, ‘불필요하다’는 응답이 15%로 조사돼 닥터헬기의 확대 운영을 위해 예산 사용을 지지하는 도민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도민 2005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RDD를 활용한 자동응답조사(ARS)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다.

추천 0 비추천 2

P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