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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심석희 선수와 빙상적폐 잊혀질까 걱정"

  • 베트남전쟁
  • 조회 1414
  • 2019.01.20 01:39
  • 문서주소 - https://threppa.com/bbs/board.php?bo_table=0202&wr_id=232808

저는 심석희선수 성폭행 사건을 은폐하는데 조직스토킹 수법이 사용됐고 빙신연맹이 삼성과 깊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국민들 시선을  돌리기 위해 손혜원의원을 공격한다고 생각했으나 시선 돌리기뿐만 아니라 보복공격이 목적이라 생각됩니다. 손혜원의원이 심석희 선수 성폭행 사건의  녹취록을 공개한 사실을 알고 부터요


http://www.fnnews.com/news/201901191138238014


-"나에 대한 공격은 두렵지 않아...진실이 이길 것"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은 19일 자신을 둘러싼 '전남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인해 심석희 선수와 빙상적폐 문제 등이 여론의 관심에서 멀어질 것을 걱정했다.


손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저에 대한 공격은 두렵지 않다. 결국 진실이 이길테니까요"라면서 "그러나 심석희 선수와 빙상적폐가 잊혀질 것이 우려된다. 전명규(한국체육대학 교수)가 사라질까봐 걱정"이라고 밝혔다.


쇼트트랙 국가대표인 심석희 선수는 고등학교 2학년이던 2014년부터 지난해 초까지 4년 간 조재범 전 코치에게 수차례 성폭행과 강제추행을 당했다는 내용이 담긴 고소장을 지난달 경찰에 냈다. 이 사건은 이른바 '체육계 미투'의 시발점이 되었다.


전 교수는 조재범 전 코치의 성폭력 사태를 축소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폭행 당시 심석희 선수의 기자회견을 막았고, 조재범 코치로부터 폭행을 당한 다른 피해자들을 회유, 압박한 의혹이다. 


이에 대해 손 의원은 지난 해 10월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전 교수를 상대로 이같은 의혹을 질의했고, 전 교수는 전면 부인한 바 있다. 


한편, 손 의원은 최근 목포에 대한 관심이 '목포관광'으로 이어지길 기대했다.


그는 "목포에 대한 범국가적 관심이 목포관광으로 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창성장 아니라도 꼭 하루 숙박하시고 맛집 세끼 찾아 드시고 미역귀, 홍도김, 멸치 등 바리바리 사들고 오세요"라고 말했다. 현재 게스트하우스로 운영되고 있는 창성장은 등록문화재 제718호로 손 의원의 조카와 보좌관의 딸 등 3명이 인수했다. 창성장은 일제 강점기 시절 고급 요릿집으로 시작해 해방 이후 창성장 이름으로 20여 년전까지 여관으로 운영됐다.



손 의원은 논란의 중심인 목포 서산온금 지구 내 아파트 건설 움직임에 우려도 거듭 표명했다.


그는 "목포에서 가장 우려되는 것은 아직도 서산온금 지구에 살아있는 고층아파트 계획"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손 의원은 지난 16일 투기 의혹에 대한 해명 보도자료에서도 "최근 문화재 지정을 하지 않은 조선내화 땅을 중심으로 다시 재개발 조합이 결성되어 아파트를 지으려 하고 있다"며 "이 분들 입장에서는 몇 년 째 제가 주장하고 있는 만호동 일대 근대역사문화공간의 역사와 문화를 활용한 도시 재생에 브레이크를 걸고 싶었던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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