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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익 "손혜원은 이타적인 사람… 손혜원 덕에 세상이 밝아보여"

  • 폭폭
  • 조회 1423
  • 2019.01.21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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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칼럼니스트 황교익(56)이 더불어민주당 손혜원(63) 의원의 '목포 근대문화역사공간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 "손 의원이 목포에 돈을 쓴 것은 목포를 아름다운 도시로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오해는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손 의원은 황교익의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했다.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과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조선 DB


황교익은 20일 페이스북을 통해 "손 의원은 목포에 돈을 쓴 것은 목포를 멋지고 아름다운 도시로 만들기 위한 것이고, 국회의원이 된 것은 정권을 바꾸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말"이라며 "돈과 지위가 삶의 목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이해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황교익은 "손 의원이 당적을 내려놓았다. 당의 비호를 받지 않겠다는 뜻"이라며 "지위나 권력이 그의 목적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손 의원이) 목포 근대 역사문화거리 일을 계속하겠다고 한다. 일을 지속하면 자신에 대한 억측이 이어지겠지만, 그에게 그런 것은 중요하지 않다"며 "토건 세력에 의해 무자비하게 훼손되는 우리의 삶터를 지키는 것이 그의 목적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손 의원은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제 인생을 걸고 모든 것을 깨끗하게 밝히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겠다"며 탈당 의사를 밝혔다.

황교익은 손 의원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오해는 오래가지 않을 것이다. (손 의원이) 힘든 이기의 세상에 이타의 아름다움을 새겨넣는 사람임을 대중이 곧 알게 될 것"이라며 "손 의원 덕에 세상이 조금 밝아보인다"고 했다.

손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황교익의 글을 공유하며 "황 선생님, 그러면 밥 한 끼 사달라"고 했다.

앞서 황교익은 지난 16일에도 페이스북을 통해 "손 의원의 뇌에 장착된 패턴은 사회적으로 건전하다. 투기라고 보기 어렵다"며 손 의원의 투기 의혹을 반박했다. 황교익은 "손 의원은 근대 문화재를 일상에 끌어넣기 위해 오랫동안 노력했고, 이 행동도 그런 일 중 하나일 것이라는 짐작은 손 의원의 말만으로 충분히 알 수 있다"며 "오히려 옳은 일을 자신의 돈을 써가며 한 것"이라고 했다. 손 의원은 이때도 황교익의 글을 공유하며 "일면식도 없는 황교익 선생님, 제 뇌까지 파악하고 있다"고 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23&aid=000342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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