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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왜 이러나..이번엔 여성당원 바지 내리는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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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26 20:16


 자유한국당 여성당원 행사에서 일부 당원들이 바지를 내리는 퍼포먼스가 포함된 공연을 펼쳐 논란이 되고 있다.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한국당 우먼페스타’ 행사에서다.


(중략)


 문제의 장면은 시도별 장기자랑을 하다 벌어졌다.

 경남도당을 대표해 나온 여성 수십명은 무대 위에 올라 노래를 부르면서 태극기를 흔들고, 춤을 추며 응원전을 펼쳤다.

 노래 끝부분쯤에 이들은 뒤로 돌아 몸을 숙이고 입고 있던 바지를 내렸다.

 바지 속에 입고 있던 남성용 트렁크 속옷과 유사한 의상의 엉덩이 부분엔 ‘ 한국당 승리 ’라고 쓰여 있었다.

 여성당원들은 이 속옷 차림으로 엉덩이춤을 췄다.

 이날 부인과 함께 행사에 참석한 황 대표는 이날 장기자랑 상위권 수상자들을 추후 당 행사에 초청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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