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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때 메르스 대응력.

  • DNANT
  • 조회 1074
  • 2020.01.3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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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한 다음 날인 2015년 5월 21일, 17대 한나라당 국회의원 출신인 안명옥 
국립중앙의료원 원장은 “(메르스는) 전염력이 대단히 낮습니다. 사실은 이 상황을 보시는 여러 국민들
께서 매우 걱정하실까 봐 제가 말씀드리는데 국민 여러분들께서 사실은 안심하시고…” 라 말했습니다.

메르스 환자가 계속 발생하던 2015년 6월 16일, 강남 대모초등학교를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은 “메르
스는 어떻게 보면 ‘중동식 독감’이라고 할 수가 있다”라며 메르스가 별거 아니라는 식으로 말했습니다.

대한민국 사람은 너무 겁이 많은 것 같다. 국민들이 이름을 몰라서 더 공포를 느끼는 것 같다. ‘메르스’란 
공포스러운 말을 우리말로 바꾸면 안 되겠느냐. ‘신종변형감기’ 정도로. (질병 이름을 바꿔) 우리 국민들이 
겁을 덜 내도록 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 그냥 ‘메르스’라고 하니까 무슨 병인지도 모르고, 걸리면 다 
죽는 것으로 생각해서 (국민들이 밖으로) 나오지도 않고 경제도 망하고 있다

-2015년 6월 새누리당 원대 대책회의 이철우 의원


2015년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한 뒤 2주가 지나기도 전에 3차 감염자까지 발생합니다. 시민들과 의료
계 일부에서는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거나 거쳐 간 병원 등을 공개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병원을 공개할 수 없다고 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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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박근혜 정부와 다르게 2018년 문재인 정부는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자, 즉시 병원명을 공개
했습니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9월 8일 보도자료를 즉시 배포해 메르스 환자가 귀국 직후 설
사 증상으로 공항에서 바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로 내원했다고 밝혔습니다.

메르스에 대해서는 많은 국민이 필요 이상이라 할만큼의 불안감을 가지고 있기에 많은 억측과 과장된 
걱정을 가질 수 있다. 모든 상황에 대비한 설명을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대국민 설명을 웹사이트, 
온라인 등을 통해 해주셔야 한다

-이낙연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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