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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기자회견에서 한국 사례를 언급했던 참모

  • nocenber
  • 조회 1297
  • 2020.03.16 11:04
  • 문서주소 - https://threppa.com/bbs/board.php?bo_table=0202&wr_id=269438

이번에 트럼프가 국가비상태를 선포할 때 옆에 서 계시다가 

한국을 두 번이나 예시로 드셨던 분이 계셨죠...



"Finally I want you to know in South Korea they did have large number of tests available over the last several weeks.

Their positivity rate is between 3 and 4 per cent." 

"마지막으로 저는 여러분들이 아시길 원합니다. 남한에서는 지난 수 주에 걸쳐 많은 수의 검진이 가능했습니다.

그 양성 확진율은 3 ~ 4 퍼센트 사이입니다."



"I just want to make one note. In South Korea I want to repeat only 4% of the tests were positive.

That means 96% of the people had different respiratory disease.

Because we’re in the middle of flu season, cold season, and all of the other respiratory diseases that we get every day."

"저는 한 가지 요점을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남한에서는 검진 중 단지 4% 만이 양성 이었음을 반복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이는 96% 의 (검진 받은) 사람들이 다른 종류의 호흡기 질환을 가졌었음을 의미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독감, 감기, 그리고 우리가 일상에서 걸리는 모든 다른 호흡기 질환이 유행하는 시기 가운데 있기 때문입니다."




이 분은 옛날 한창 에이즈가 창궐하기 시작한 1980 년 대 

당시로서는 새로운 바이러스였던 HIV 에 대항하여 

육군 의사로 근무하며 최전방에서 싸웠던 경험이 있는

데보라 벅스(Deborah Birx) 라는 분입니다.

현재 미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을 이끄는 3 명 중

유일하게 실전 경험이 있으신 분이죠.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오른팔"이라고 표현했을 정도이고

오바마 시절 임명된 후 트럼프 행정부까지 살아남은

몇 안되는 분이기도 합니다.


이런 분이 사례로 한국을 그것도 수치를 들며 언급했다는 것은

그만큼 한국의 사례가 독보적이며

데이터가 신뢰할 만하고 투명하다는 것을 반증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그러한 레퍼런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는 것은 

현재 대한민국의 모든 시스템이 이미 선진국 반열이라는

명확한 증거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힘든 가운데 이 순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질본, 수 많은 의료진들과 봉사자들;

그리고 그러한 전문가들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지원하는

각 지자체장들과 문재인 대통령님;

마지막으로 힘들 때일수록 서로 돕고 격려하는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이 있는 한

우리는 반드시 이 위기를 이겨낼 뿐 아니라 

더 큰 기회로 삼아 도약하게 될 것입니다.


모두들 다시 한 번 화이팅입니다!



기사 링크 -  https://www.theguardian.com/world/2020/mar/12/coronavirus-dr-deborah-birx-hiv-ai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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