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드릴테니 기름 가져가세요" 미국 마이너스 유가 등장
요즘 심각한 저유가가 세계 경제의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
푸틴과 사우디 UAE등이 코로나로 안그래도 공장가동률 줄어서 세계 원유소비량 급감하는데 증산까지 하는 미친짓을 벌이고 있는 상황인데.. (어떤분 말로는 미국 셰일가스 업체들 망하게 하려고 푸틴이 강수뒀다고 하던데.. 실제로 미국 셰일가스 업체들 부채비율이 높아서 역대급 저유가 때문에 미국 경기부양책 나오기전까지 주가가 곤두박질 치고 사상 최악의 불황이 와도 이상하지 않을 지경..)
예전부터 나오던 우리나라 전시비축유.. 전시 30일 분량 밖에 비축되있지 않다는데 말그대로 이론상이고 실전까지 벌어지면 어마어마하게 기름이 소모될텐데..
(실제 걸프전에서 미3해병원정군 1일 유류 소비량이 2차대전 롬멜의 북아프리카군단 전체의 유류소비량보다 더 많이 소모했다더군요. 현대전 유류 소비량은 항공기까지 포함하면 엄청나죠..)
이런 저유가 상황에 전시비축유 미리 사들여서 저장해놓는건 어떨까 하네요. 문제는 우리나라에 저장용량이 얼마나 되는지랑.. 또 코로나 경제상황에 이런데까지 쓸 예산이 있나인데... 과연 어떨지...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