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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 3종 경기 팀닥터 안씨, 사실은 병원 청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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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07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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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선택을 한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 최숙현(22) 선수는 폭행·가혹행위 가해자로 김모 감독, 팀 닥터 안모씨와 함께 선배 선수 두 명을 지목했다. 그중 한 명이 한국 트라이애슬론을 대표하는 장모(32) 선수다. 경주시청의 간판선수인 장 선수가 팀의 실세였으며, 안씨 영입과 선수 폭행에 관여했다는 정황과 증언이 계속 나오고 있다.


안씨가 선수들에게 의사 행세를 했다는 의혹도 나온다. 경주시체육회 여준기 회장은 “선수들이 ‘안씨가 의사가 아니란 사실을 최근에야 알게 됐다’고 말했다”고 했다. 안씨는 작년 12월 팀을 떠났다. 안씨가 일했던 병원 원장은 “안씨는 잡일 비슷하게 청소 같은 일을 했다”고 했다고 TV조선이 지난 4일 보도했다. 대한의사협회 관계자는 “안씨는 의사나 물리치료사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고, 의료행위를 할 수 있는 다른 면허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했다.

본지는 5일 장 선수의 반론 또는 해명을 듣기 위해 수차례 전화했으나 휴대전화 전원이 꺼져 있었다. 안씨에게도 수차례 전화했으나 전화를 받지 않았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7/05/2020070500902.html


안씨가 일했던 병원 원장은 “안씨는 잡일 비슷하게 청소 같은 일을 했다”고 했다고 TV조선이 지난 4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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