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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K팝 뒤엔 추악한 왕따.괴롭힘…"AOA는 운 나빴을 뿐"

  • 무적자신감
  • 조회 1567
  • 2020.07.10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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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 2020-07-09 12-43-49-843.jpg 화려한 K팝 뒤엔 추악한 왕따.괴롭힘…"AOA는 운 나빴을 뿐"

걸그룹 전직 멤버 "괴롭힘은 흔한 일" 

A씨는 연예계에서 괴롭힘이 흔한 이유로 모두가 주목받을 수 없는 아이돌 그룹의 속성과 인기에 집착할 수밖에 없는 연예계 문화를 원인으로 지목했다. 그는 "연예계 활동 내내 심한 중압감에 시달렸다"고 회상했다. 수시로 외모·노래·춤 등을 평가받아야 했고, 몸매 관리를 위해 아침과 저녁을 걸렀다고 한다.  
 
생활은 더욱 고됐다. 오전 6시에 하루를 시작한 연습은 그다음 날 새벽까지 이어지기 일쑤였다. 활동 기간에는 준비 시간을 고려해 오전 3시에 기상했다. 멤버들과 숙소에서 동고동락하며 휴대전화 한 대를 돌려썼다. 그마저도 통화할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 있었고, 가족과만 짧게 대화할 수 있었다고 한다. 결과를 내야 하다 보니 군기와 서열이 자연스레 잡혔다. A씨의 마음은 점점 멍들어갔다. A씨는 “무대 결과가 좋지 않으면 대표 등에게 ‘엎드려 뻗쳐’ 등 기합을 받았다”며 “욕설과 폭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아이돌그룹은 이처럼 끝없이 내외부와 경쟁을 해야 하다 보니 단합은 쉽지 않았다. A씨가 몸담았던 그룹의 한 멤버는 끝내 팀을 탈퇴했고 이 그룹은 해체 수순을 밟았다. A씨도 현재 연예계를 떠났다. “감시와 통제를 받으면서 단체생활을 하는데 마음 살펴주는 사람은 하나도 없고, 그런 가운데 살아남으려고 경쟁하잖아요. 유명 기획사 연습생이 나가는 사례를 많이 봤는데, 보통 시기·질투 등으로 인한 괴롭힘 때문이에요. 서로가 주목받아야 하다 보니 어쩔 수 없어요.”


기사 전문 : https://news.joins.com/article/23820799



어쩌다가 멤버 vs 멤버 구도처럼 됐는데 이보다는 멀쩡한 소속사가 제대로 관리하고 그래야 되는데 우리나라에서 이런데 찾기는 너무 어려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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