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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美 등 국제사회, '폭발 참사' 레바논 국민에 3,500억원 직접 지원

  • 무일푼
  • 조회 544
  • 2020.08.1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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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행정부는 이날 레바논을 위한 긴급 국제 화상회의에서 국제사회가 2억5,500만유로(약 3,571억원)에 달하는 지원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주도로 열리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 미셸 아운 레바논 대통령, 세계은행, 유엔(UN), 국제적십자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회의에서 이들은 “레바논인의 필요를 충족하는 방향으로 충분히, 적시에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제사회는 이번 지원이 레바논 정부를 거치지 않고 국민에 직접 행해질 것이라고 약속했다. 레바논 정부의 부정부패를 척결하라고 요구하는 반(反)정부 시위가 확산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한 결과다. 이날 AP통신도 “레바논은 돈이 자주 없어지고, 사회기반시설 사업이 불투명하게 진행되며 당국이 회계장부를 공개하지 않는 것으로 악명 높은 나라”라며 “피해 복구가 절실하지만, 구호자금이 곳곳에서 전용되지 않도록 하는 방안 마련도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3780524?sid=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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