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떡상 김현미, 집택 김조원 선생" 요즘 부동산 조롱이 이렇다

  • 나도좀살자좀
  • 조회 1073
  • 2020.08.15 10:23
  • 문서주소 - https://threppa.com/bbs/board.php?bo_table=0202&wr_id=284942



포스터 첫 장에서 ‘투자의 핵심:투자처 절세, 마인드 모든 것을 총망라’ ‘수준별 강좌:기초에서 심화까지 맞춤강의’ ‘탄탄한 강좌구성:분야별 1타 강사만’이란 문구를 넣어 성공적인 부동산 투자를 위한 교육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1교시에는‘주택 세팅 기초’과목의 1타 강사로 최정호 전 국토부 장관 후보자가 등장한다. 최정호 국립항공박물관장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지명됐다가 주택 3채를 보유해 20억원이 넘는 시세차익을 올렸다는 의혹을 받으면서 낙마했다.






강남에 주택 4채를 보유한 채 “어찌 되었든 간에 국민들은 세금만 꼬박꼬박 잘 내면 된다”는 발언으로 국민 밉상으로 눈총을 받은 더불어민주당 김진애 의원은 “송골매 김진애 선생님”으로 2교시에 주택 세팅심화(마인드 세팅) 강사에 등극했다.

이후 노 실장, 김 전 수석,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김 국토부 장관,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 정세균 국무총리,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손혜원 전 민주당 의원의 수업 설명이 이어진다.

포스터는 수업 명과 수업 방향에 대한 설명을 논란이 됐던 발언들을 풍자해 넣었다. 절세와 관련, 노 실장은 “어디를 먼저 팔지 아직도 고민하고 있나요”라며 “순간의 선택이 1.9억을 좌우합니다”라고 강의 내용을 설명했다.










그리고 그들의 시세차익과 해당지역도 깨알같이 표기해 해당 강의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강사 이름 앞에 부동산 보유 상황을 요약한 호를 넣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집택 김조원 선생님’ ‘흑석 김의겸 선생님’ ‘떡상 김현미 선생님’등의 식이다.

http://n.news.naver.com/article/025/0003026140

추천 0 비추천 0

P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