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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음악 산업계 코로나19 총 피해 규모 "손해액만 1381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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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1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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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토론에 앞서 음레협 신종길 사무국장은 지난 2월부터 9월까지 코로나19로 인한 음악 산업계 총 피해금액을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홍대 인근 공연장의 콘서트는 총 307건이 취소돼 약 15억 원의 피해액이 발생했으며, 회원사의 공연은 119건이 취소, 약 197억 원 상당의 손해를 입었다. 전국단위로 확대하면 총 328건의 공연이 무산, 피해액은 약 1167억 원에 달하며 총 피해 추산 결과 754건의 공연이 취소됐고, 손해액은 약 1381억 원에 이른다.

이와 더불어 신 사무국장은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의 전국 실용음악학과 재학 및 졸업생 현황도 함께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연간 약 11,000명에서 13,000여 명의 학생이 실용음악학과에 재학 중이며 연간 약 3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다. 또한, 음악공연 관련 전문학과의 연간 졸업생은 약 5000여 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음레협 윤동환 부회장의 사회로 본격적인 세미나가 진행됐다. 먼저 ‘2021년,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19 대처 방안 논의가 펼쳐졌다. 뮤지션 클라인은 “음악 산업의 온라인 전환에 있어 중요한 부분은 콘텐츠의 개발이라고 생각한다. 매력적인 콘텐츠와 최적화된 플랫폼이 소비자에게 다가가기 적합하다”며 “수익이 발생하려면 팬덤 형성이 필요하다. 이를 기존 거대 팬덤을 형성해온 아이돌 기획 방식에서 습득할 필요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http://n.news.naver.com/entertain/now/article/311/000121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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