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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서 영국 코로나19 백신 승인 비판 목소리

  • 이령
  • 조회 668
  • 2020.12.02 23:23
  • 문서주소 - https://threppa.com/bbs/board.php?bo_table=0202&wr_id=300379
브뤼셀=연합뉴스) 김정은 특파원 = 영국 정부가 2일(현지시간) 미국 제약사 화이자-독일 바이오엔테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을 빠르게 승인한 데 대해 유럽연합(EU)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EU 내 코로나19 백신 승인 절차를 책임지는 유럽의약품청(EMA)은 이날 성명에서 EMA의 좀 더 긴 승인 절차가 더 적절하다면서 이는 더 많은 증거에 기반하고 있으며 영국이 선택한 긴급 절차보다 더 많은 확인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EMA는 전날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에 대한 임시 승인 여부에 대해 오는 29일까지 결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영국 정부는 이날 세계 최초로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영국 보건 당국은 접종 프로그램이 다음 주 초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은 이번 결정은 초고속 긴급 승인 절차를 거쳐 이뤄진 것으로, 영국 당국이 대규모 임상시험 자료를 검토하기 시작한 지 10일 만에 나온 것이라고 전했다.

후략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2055950?sid=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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