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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다중시설 집단감염 최다 장소는 '종교시설' 다음은 '직장'

  • hangover
  • 조회 972
  • 2020.12.1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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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3일 기사임.

제발 교회들 가지 말고 재택근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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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공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코로나19 ‘제 2차 대유행’이 시작됐던 지난 8월 12일부터 11월 20일까지 ‘서울시 집단감염 발생 클러스터 현황’을 분석한 결과 다중이용시설 내 집단감염이 전체의 44%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 가운데 종교시설 내 감염이 911명(36%)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발 확진자가 다른 교회에 영향을 미치는 등 신도 간 연쇄감염이 종교시설 대규모 감염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조사는 전체 확진자 56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18%에 달하는 1023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사례다.

확진자와 식사를 하거나 대화를 하는 등의 접촉으로 추가 확진된 n차 감염자 수도 전체의 24%(1393명)를 차지할 정도로 높게 나타났다.

다중이용시설 가운데 종교시설 다음으로 많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곳은 직장으로 22%인 556명이 직장 내 감염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요양시설 및 병원 등 14%(354명), 실내체육시설 7%(183명), 식당·카페 6%(143명)으로 집계됐다. 방문판매업은 5%를 차지해 누적확진자수 116명으로 나타났으며, 목욕장업이 4%(98명), 기타(교육시설, 장례식장 등) 6%(153명)으로 확인됐다.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11231205001&code=940100#csidxdc1793a4a1f74088d86b15f1e084c21 onebyone.gif?action_id=dc1793a4a1f74088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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