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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역대 감사 5명 중 4명 '낙하산'... "시작부터 내부 통제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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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0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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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LH에 따르면 통합 이후 LH 상임감사 자리에 앉은 사람은 총 5명이다. 

2009년 초대 방판칠(2009~2011) 감사를 시작으로 2대 김영진(2011~2014), 

3대 김영도(2014~2016), 4대 허종덕(2016~2018) 감사를 거쳐 

현재는 5대 허정도(2018~2021) 감사다. 


낙하산 감사는 LH의 방만경영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방 전 감사의 경우 2011년 6월 본인이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되기도 했다. 

2010년 충남 당진시 국가산업단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업무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건설업체로부터 1억여 원을 받은 혐의였다. 

이로 인해 방 전 감사는 역대 LH 감사 중 유일하게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물러났다. 


이후 LH는 “임직원들의 부정부패로 국민의 신뢰를 잃는다면 설 자리가 없어질 것”이라며 

청렴실천 다짐대회를 열었다.

하지만 비위 행위는 쉽게 근절되지 않았다. 김영도 감사 재직 시절인 2014년 국정감사에서는 

LH가 직원 소유 주택 12가구를 임대주택용으로 시세보다 비싸게 매입해 지적을 받았다. 

2015년엔 LH가 4대강 공사 입찰담합이나 허위서류 제출로 입찰참가자격이 제한된 대형 건설사들을 우수건설업자로 선정해 관련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허종덕 감사 재직 때도 국정감사에서는 LH 퇴직자 소속 설계·감리 용역회사의 수주, LH 직원들의 LH 공급 주택 거래 문제 등의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허정도 감사가 재직 중인 현재는 집값 폭등에 따른 국민적 분노가 커진 상황에서 직원들의 3기 신도시 땅투기 의혹까지 터져 LH 신뢰도가 바닥까지 추락했다.


http://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40215390004915?did=NS&dtype=2


LH는 그냥 설립때부터 문제인 기관인듯....

과거부터 캔다니까 발작하며 난리친 이유가 너무 투명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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