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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 그림 복원 원해"..비용 1000만 원은 누가?

  • 인텔리전스
  • 조회 762
  • 2021.04.0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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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얼마 전 20대 남녀가 롯데월드몰에 전시된 5억 원 상당의 그라피티 작품을 참여형 작품으로 착각해 페인트로 낙서를 하는 일이 있었죠. 소식을 들은 작가가 전시회 측에 복원을 원한다는 입장을 전해왔는데, 거액의 복원 비용이 문제입니다.

유수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달 28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 지하 전시장에서 촬영된 영상입니다.

한 남성과 여성이 그림 앞에 놓인 붓을 집어 들더니 크게 자국을 남깁니다.

이번에는 페인트통을 들고 뿌리기까지 하더니 유유히 사라졌습니다.

낙서를 발견한 전시회 측은 바로 경찰에 신고하고 CCTV 등을 확인해 20대 남녀를 특정했습니다.

문제가 된 그림은 유명 작가 존 원의 그라피티 작품으로 약 5억 원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낙서로 그림을 훼손한 이들은 작품 앞에 페인트와 붓이 있어서 참여 미술인 줄 알았다고 해명했는데, 전시회 측은 즉시 상황을 작가에게 전달했고 어제(6일) 답변이 온 겁니다.

해당 그림의 존 원 작가는 "복원을 원한다면서," "훼손한 이들에게는 피해가 안 갔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보내왔습니다.

하지만 참여 미술로 착각했다는 20대 남녀는 비용을 부담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복원작업이 크게 어렵지 않고 그림도 보험에 가입돼 있는 만큼 복원 절차는 무리 없이 이뤄지겠지만, 보험사가 구상권을 청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생략

http://news.v.daum.net/v/20210407210310657


복원 과정도 생각보다 수월하고 가능도 한데
비용이 천만원정도 나온다는듯
화가는 훼손한 애들한테 책임 묻지 말라고 했는데
저 그림 처리하는 보험회사에서 구상권 청구할 가능성이 크다는듯

커플이니 500씩 부담하면 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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