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무리뉴, 솔샤르 손흥민 저격 발언에 분노..."실망스럽다"

  • 베른하르트
  • 조회 832
  • 2021.04.12 18:23
  • 문서주소 - https://threppa.com/bbs/board.php?bo_table=0202&wr_id=317861
이에 솔샤르 감독은 경기 종료 뒤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을 겨냥한 저격성 발언을 했다. 솔샤르 감독은 손흥민의 성 씨인 '손(SON)'을 빗대 "만약 내 아들(Son)이 3분 동안 누워 있고 자신을 일으키려 10명의 친구가 도와야만 하는 상황을 연출했다면 난 아들에게 어떤 음식도 주지 않을 것"이라고 공개 비난했다.

솔샤르 발언을 전해 들은 무리뉴 감독은 "솔샤르 감독이 손흥민에 대해 그렇게 얘기했다는 것이 정말 놀랍다"고 했다. 이어 그는 "손흥민은 다행이다. 솔샤르보다 나은 아버지를 두었다. 아버지는 자식이 무얼 하든 밥은 줘야 한다. 정말 실망스럽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또 무리뉴 감독은 "솔샤르 감독에게도 내 생각을 전했다. 만약 내가 다른 클럽 선수에게 그런 말을 했다면 어떤 반응이 나올까. 이런 것을 문제 삼지 않는 당신들(미디어)도 문제"라고 분노했다.

한편 영국 BBC는 해설위원인 클린턴 모리슨은 손흥민의 얼굴을 가격한 맥토미니에 대해 "레드카드를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문
http://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052/0001574155

추천 0 비추천 0

P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