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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이대훈 등 도쿄 선수단, 화이자 백신 '첫 접종'

  • 도시정벌
  • 조회 747
  • 2021.04.2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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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조은지 기자

올림픽 준비가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선수단 백신 접종은 처음이죠?

[기자]
도쿄올림픽 개막이 딱 85일 남은 오늘, 우리 선수단이 드디어 백신을 맞습니다.

잠시 뒤 오후 4시부터 국립중앙의료원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합니다.

백신마다 접종 주기가 다르죠, 대회가 임박한 상황에서 선수단이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접종 간격이 3주로 짧은 '화이자'를 선택했습니다.
오늘은 유도와 탁구, 배구와 산악, 태권도와 역도 종목의 백 명이 주사를 맞습니다.

배구 여제 김연경, 태권 아이돌 이대훈, 유도 은메달리스트 안바울 선수 등이 잠시 뒤 이곳을 찾습니다.

선수들도, 통상적인 절차대로 예진을 거쳐서 주사를 맞고, 혹시 이상 반응이 있는지 15분 정도 대기하게 됩니다.

오늘 예방접종 현장에는, 방역 지침에 따라 취재진도 13명으로 제한되는데요,

저도 직접 들어가서 접종 모습 보고, 선수들의 간단한 소감과 올림픽 각오도 들어볼 계획입니다.

[앵커]
오늘 맞는 백 명 외에 나머지 선수단 접종 계획은 어떻습니까?

[기자]
오늘 맞는 100명이 첫 단추고요, 내일과 5월 3일, 또 4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다른 종목 선수들도 화이자 백신을 맞습니다.

사실 도쿄올림픽, 도쿄패럴림픽과 관련해서 질병청에 예방접종을 신청한 인원은 모두 9백31명인데요,

이 가운데 선수와 지도자, 30세 미만, 그러니까 1992년 이후 출생자 5백98명만 화이자를 접종합니다.

출처 http://n.news.naver.com/sports/general/article/052/0001581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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