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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만대 더 팔았는데... 삼성, 애플 매출의 절반도 안돼

  • 증권
  • 조회 1046
  • 2021.05.01 15:23
  • 문서주소 - https://threppa.com/bbs/board.php?bo_table=0202&wr_id=320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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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올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매출 절반 가까이를 가져갔다. 삼성전자는 애플보다 1700만대 더 많은 스마트폰을 팔았지만, 매출은 애플의 40% 수준에 그쳤다.


30일 시장조사 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매출은 1130억달러(125조6900억원)로, 사상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돌파했다. 이 중 애플의 매출이 42%에 달했다. 2위인 삼성전자의 매출은 애플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17.5%였다. 그 뒤를 이어 오포(8.25), 비보(8%), 샤오미(7.6%) 등 중국 업체가 3~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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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애플보다 더 많은 스마트폰을 팔았지만, 매출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은 두 회사의 상반된 스마트폰 전략 때문이다. 애플의 아이폰12 기본 모델은 전작보다 100달러 정도 비싸졌다. 특히 아이폰 시리즈에서 최상위 모델인 아이폰 프로 맥스는 미국·유럽 시장에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매출액 증가를 이끌었다.


반면 삼성전자는 갤럭시 S21 기본 모델을 전작보다 약 25만원 저렴한 99만9900원에 출시했다. 갤럭시 S시리즈 가격이 100만원 이하로 책정된 것은 ‘갤럭시S9’ 이후 3년 만이다. 이와 동시에 중저가 브랜드인 갤럭시 A시리즈 판매 확대에 주력했다.




http://www.chosun.com/economy/tech_it/2021/04/30/IFVKCZIIKVH2BBXF5IYFM6UT7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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