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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낳으면 1억7000만원 주자”…중국 인구위기에 쏟아지는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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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1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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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낳으면 100만위안(약 1억7000만원)씩을 주자.”

중국의 제7차 인구 센서스 결과가 발표된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한 유명 교수의 제안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의 창업자로 잘 알려진 량젠장(梁建章) 베이징대 교수는 지난 11일 웨이보에 올린 동영상에서 “신생아 1명당 100만위안의 출산 장려금을 주자”고 제안했다. 량 교수는 이날 발표된 제7차 인구 센서스 결과에 충격을 받았다면서 출생률을 높여야 한다며 이 같은 제안을 내놨다. 현재 가임기 여성 1인당 1.3명 수준인 출생아 수를 2.1명까지 끌어올려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파격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량 교수는 “중국 국내총생산(GDP)이 100조 위안 정도인데 이 가운데 10%는 출산 장려에 써야 한다”며 “매년 신생아 1000만명에 현금이나 세금 감면, 주택 보조금 등의 형태로 100만위안씩을 지급하면 그 비용은 향후 세수 등 경제 기여도를 통해 상쇄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량 교수가 올린 동영상은 하루만에 62만여건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네티즌들은 그의 제안을 놓고 갑론을박을 벌이기도 했다.

이 밖에도 중국에서는 7차 인구 센서스가 발표된 후 인구 감소에 대한 위기감이 커짐에 따라 출생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제안들이 쏟아지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중국 전체 인구는 1411778724명으로 10년 전 6차 인구 센서스 때 1339724853명 보다 5.38% 증가했지만, 10년 동안의 연평균 인구 증가율이 0.53%로 앞선 10년(0.57%)에 비해 더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중국의 신생아 수는 모두 1200만명으로 2019년 1465만명에 비해 크게 줄었다. 인구 증가율 둔화와 저출생 현상이 뚜렷해지자 해법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




http://n.news.naver.com/article/032/0003073845


흠... 난 중국은 계속 산아제한 해야한다고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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