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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어린 소녀 돌연 탈모…알고보니 '고양이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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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739
  • 2021.05.15 09:23
  • 문서주소 - https://threppa.com/bbs/board.php?bo_table=0202&wr_id=322583

중국에서 새로 데려온 고양이를 애지중지하던 어린 소녀가 불과 1주일여 만에 대머리에 가까울 정도로 탈모가 진행되는 일이 발생해 중국 사회에 논란이 일었다.

개와 더불어 고양이가 대표적인 반려동물로 떠오른 가운데 중국에서는 최근 경제 수준이 높아지면서 수천만 마리의 고양이를 일반 가정에서 키우고 있다.

14일 텅쉰(騰迅·텐센트) 등에 따르면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에 사는 10세 정도의 어린 소녀는 노동절(5월 1일)에 고양이를 사 와 길렀는데 얼마 되지 않아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했다.

이후 이마 위쪽 정수리 부분에서 크게 탈모가 되는 현상으로 발전했다.

이 소녀의 모친은 처음에는 딸이 단순한 탈모 증상을 겪는 걸로 보고 병원에 데려가 두피 검사를 했다.

하지만 의사는 고양이가 소녀에게 옮긴 진균 감염이라면서 감염 부위 주변의 머리를 모두 밀어야만 약을 바를 수 있다고 소견을 밝혀 모친은 충격을 받았다.

http://n.news.naver.com/article/001/001239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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