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당국은 1등 서기관(51)과 2등 서기관(27)인 이들의 여권을 무효화했다고 일본 정부에 통보했다.
두 사람은 시민 불복종 운동을 지지하는 입장을 밝힌 뒤 신변 위협을 느끼고 대사관 부지 안에 있는 숙소를 나와 재일 미얀마인들의 도움을 받으며 현재 도쿄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신문은 두 사람이 귀국할 경우 생명의 위협을 받을 수 있다며 외교관 신분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일본 외무성에 요청했다고 전했다.
http://www.yna.co.kr/view/AKR20210520098700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