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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특고·프리랜서 179만명에 지원금 3조4천억원 지급

  • 서천동
  • 조회 476
  • 2021.05.2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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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2420512

4차 지원금 지급 완료…1∼4차 모두 받은 경우 1인당 300만원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지난해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소득 감소 등 어려움을 겪은 특수고용직(특고) 종사자와 프리랜서 약 179만명에게 3조4천억원의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이 지급됐다.

2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특고·프리랜서를 대상으로 4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지급이 전날 완료됐다.

4차 지원금은 올해 3월부터 71만5천명에게 지급됐다. 기존 1∼3차 지원금 수급자(62만2천명)는 1인당 50만원, 신규 수급자(4만3천명)는 1인당 100만원을 받았다.

노동부는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본 보험설계사와 대리운전기사 등 특고 종사자와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작년 6월부터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지원금 사업도 추가경정예산 등을 통해 4차까지 계속됐다.

이에 따라 수급자는 모두 179만2천명, 지급액은 3조4천억원으로 늘어났다. 1∼4차 지원금을 모두 받은 사람의 1인당 수급액은 300만원이다.

노동부는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사업을 통해 확보한 특고·프리랜서의 소득 자료 등을 분석 중이다. 분석 결과는 모든 취업자를 아우르는 '전 국민 고용보험' 구축 등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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