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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년간 무료 진료 봉사를 이어온 고영초 교수.

  • 삼성국민카드
  • 조회 529
  • 2021.06.02 14:45
  • 문서주소 - https://threppa.com/bbs/board.php?bo_table=0202&wr_id=325108
고영초 교수는 의대 본과 재학 중이던 1973년 카톨릭학생회에 가입해 매주 서울 변두리 쪽방촌 등 의료취약지역을 찾아 형편이 어려워 병원에 가지 못하는 사람들을 진료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48년간 무료 진료 봉사를 이어오면서 그 동안 고영초 교수에게 무료로 진료받은 환자는 1만 5천명이 넘는다.


 “어떤 날은 병원에서 몇 시간 힘들게 수술하고 한 시간 넘게 운전해서 의료봉사현장에 가면 파김치가 되기도 하지만, 막상 도착해서 봉사자들과 함께 즐겁게 일하고 환자들과 만나 진료하다 보면 피곤함이 씻은 듯 사라진다”

 “이런 보람과 기쁨이 40년 넘게 자발적으로 이곳으로 나를 이끄는 삶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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