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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화이자 코로나 백신 효과 차이없어…돌파감염 비등

  • ABCDE
  • 조회 1113
  • 2021.06.0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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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간 효과와 부작용에 대한 논란이 여전한 가운데 영국에서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간 실제적인 효과를 직접 비교한 연구가 나와 주목된다.

결과적으로 리얼월드데이터(RWD) 확인 결과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의 코로나 백신 2차 접종 완료 후 코로나19 확진이 되는 '돌파감염' 수준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시험에서는 분명하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효과가 약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의외로 선방하는 결과를 보여준 것. 전문가들은 백신에 대한 정보가 쌓이는 단계에서 속단하긴 이르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번 분석은 지난 4월 21일 기준 영국 접종자 수를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는 약 2640만 건(1차 2200만, 2차 440만), 화이자 백신은 약 1800만 건(1차 1120만, 2차 680만)으로 조사돼 아스트라제네카의 접종자 수가 약 1.5배 많았다.

눈길을 끄는 항목은 돌파감염 수치. 돌파감염은 정해진 백신 접종 횟수를 마치고 2주간의 항체 생성 기간이 지난 후에도 감염되는 경우로, 변이 확산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지표로 여겨진다.

달리 이야기하면 임상시험으로 평가된 백신의 예방 효과를 뚫고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영국 내 코로나 백신 접종 후 돌파감염 사례를 살펴보면 아스트라제네카가 335명, 화이자가 579명으로 조사돼 화이자가 더 많은 돌파감염 이 나타났다.

이를 각 백신의 2차 접종 수에 대입했을 경우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이 1명당 0.000076명, 화이자의 백신이 1명당 0.000085명으로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기존에 알려진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의 예방효과는 각각 62~70%, 95%인 것을 감안했을 때 아스트라제네카의 예방 효과가 예상을 상회했다는 해석이 가능해진다.

http://m.medicaltimes.com/NewsView.html?ID=114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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